재테크 이야기 ⑦ 주식투자 1만원 부터 시작해보자

"주가 변동을 적으로 보지말고 친구로 보라. 어리석음에 동참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이용해서 이익을 내라." - 워렌 버핏

"Look at market fluctuations as your friend rather than yout enemy; profit from folly rather than participate in it." - Warren Buffett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를 1만원으로 시작해보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이제 막 직장에 취업하여 월급을 받기 시작하는 직장인이나,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있는 대학생 분들께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우선, 주식투자 얼마가 있어야 할까?

흔히, 주식투자라 함은 자본금 몇천만원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량주들 중에는 1만원 미만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아직 고정적인 급여가 없거나, 수입과 지출을 구분하기 어렵다면, 1만원부터 주식을 하나씩 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학생 때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1주씩 사두면, 나중에 얼마가 될지 모르는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식 공부는 경제 사회와 돈이 흐르는 원리를 공부하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꼭 일찍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시는게 미래의 경제 상황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그렇다면 1만원짜리 주식은 뭐가 있을까?

2020년 11월 6일 기준,

아시아나항공 : 3,240원

KODEX 삼성그룹 : 8,020원

한화생명 : 1,595원

NH투자증권 : 9,970원

미래에셋대우 : 8,880원

등등

대기업, 우량주들도 1만원 미만인 주식이 다양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테마(은행, 2차전지, 자동차 등)를 선정하고 그 업계에서 1만원 미만인 주식을 1개씩 사둔다면, 후에 용돈 모은 돈보다 훨씬 많이질 것입니다.

3. 1만원짜리 주식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

1만원 미만의 주식을 10개 사더라도, 최대 10만원 입니다. 이게 과연 미래의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에 의문이 남습니다. 물론, 저 또한 금액이 작은 주식은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에 소액으로 투자해보면서 경제시스템을 이해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둘째로, 이렇게 쌓인 자본을 1~2년 후에는 무시할 수 없을 수준으로 커진다는 것입니다.

매월 1주식 1만원을 모으면서 이 주식이 매월 평균적으로 10%씩 상승한다면? 얼마가 될까요? 이 금액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직접 체험하고서야 '아! 조금만 일찍 시작할 껄...'이라는 생각은 이미 늦은 생각입니다.

시작이 반이다? 이제라도 알았으면 늦지 않았다?

아닙니다. 시작은 시작일 뿐이며, 늦은 걸 알게된 때에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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