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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보들/정보 게시판

재테크 이야기 ② 월급통장은 어느 은행으로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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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서히 부자가 되는 것보다 당장 다음 주에 복권에 당첨될 가망성에 더 큰 희망을 건다." - 워렌 버핏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월급통장(급여통장)'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월급통장? 월급을 받는 통장을 말하는건가? 네 맞습니다. 직장에서 노동을 대가로 지급 받는 급여를 받는 통장을 보고 말합니다. (참고, 월급통장 = 급여통장)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느 은행이든 큰 차이가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고 편한 은행을 고르시면 됩니다.
 
1. 그러면 '주거래 은행'이라는 것부터 얘기해야 합니다.
 
'주거래 은행'이란, 한 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은행을 보고 말합니다. 은행권에서는 해당 통장으로 급여를 받거나, 예적금을 어느 조건 이상 유지하거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정의가 필요하지만, 우리는 그냥 자주 사용하는 은행 정도로만 알고 있어도 무방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주거래 은행의 계좌로 월급 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계좌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회사에 신청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이 계좌로 월급을 수령하고, 모든 자동이체를 걸어둡니다... 신용카드, 보험료, 수도세, 전기세 등 많은 자동이체들은 급여통장에 걸어두면, 월급날에 아주 신기한 현상(?)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ㄷㅏ ㅎㅎ
 
2. 이렇게 관리하는 이유는?
 
 
이렇게 관리하는 이유는 주 수입원과 고정지출을 한 통장에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고정 지출은 대부분 매월 지출되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지거나, 당장 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급여를 받자마자 우선적으로 중요한 지출을 자동이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정한 생활비를 생활비통장이라는 곳에 자동이체해두면 월 소비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급통장으로 주거래은행을 설정하고 생활하면 수수료면제, 다양한 혜택 가능 등처럼 부가적인 이득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후에 신용대출이 필요하면, 주거래 은행이면서 급여를 받고 있으면 금리를 우대해줍니다.
 
즉, 주거래 은행을 1개 정하고 → 급여 통장으로 설정한 뒤 → 중요한 자동이체를 걸어두고 → 생활비만 일정금액 때어내서 생활비 통장(생활비카드 연계해서)에서 사용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3. 이때, 생활비 통장이라는 것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만약, 매월 생활비가 7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급여통장에서 매월 70만원을 생활비통장으로 자동이체하여 딱! 그 70만원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면 월마다 딱 70만원만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소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조사, 사고비용 등 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들은 '비상금 통장'이라는 것을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이에 대한 요약 정리는 후에 게시물로 올려보겠습니다.
 
4. 저의 예시를 들어보면,
 
저는 우선 국민은행으로 급여를 이체 받고
 
신한은행으로 월 생활비 ㅇㅇ만원을 자동이체하여 사용합니다.(그리고 남은 금액은 비상금 통장으로 월마다 넘깁니다)
 
그리고 비상금 통장에 내가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을 저금해둡니다. 이때, CMA 계좌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지만, 연1~2%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금리가 많이 떨어졌습니다ㅠㅜ)
 
즉, 급여통장 → 생활비 통장 → 비상금 통장 순서로 돈이 입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몇 달 운영하다 보면 비상금 통장에 어느새 돈이 차 있게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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