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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 ③ 비상금 통장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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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쉬운 일을 어렵게 만드는 엉뚱한 특성이 있는 듯 하다." - 워렌 버핏
 
"There seems to be some perverse human characteristic that likes to make easy things difficult." - Warren Buffett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번에 살짝 언급했던 '비상금 통장'에 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1. 비상금 통장이란,
 
평소 금액적인 충격이나 변동지출에 대해서 본인의 재무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만드는 여유자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그러면 적정금액은 얼마가 좋을까
 
그렇다면 비상금 통장에는 얼마를 모아두는 것이 좋을까?
 
자신의 월급의 2~3배가 적당합니다.
 
그 이유는 직장을 그만두거나, 평소 변동지출이 가끔 생긴다거나, 연에 한번씩 납부하는 세금이나 보험료 등 처럼 매월 발생하는 소비가 아닌 연단위로 발생하는 소비를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경우처럼 예상치 못한 충격을 2~3달 정도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2~3달 정도만 버틸 수 있게 돈을 모아두는 것일까?
 
그 이유는 비상금은 월급의 2~3배 정도가 있으면, 그에 2배 정도는 버틸 수 있습니다. 즉, 4~6개월 정도는 버틸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본인이 소비를 조금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그 이상 많은 돈을 모아두게 되면 투자나 재테크에 사용할 자금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내가 번 돈으로 예적금, 주식, 부동산 등을 하면서 자본을 늘릴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상금 통장은 단지 나의 연마다 지출하는 항목이나 갑자기 온 충격에 대비하기 위함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3. 어느 은행이 좋을까
 
그렇다면 비상금 통장은 어느 은행이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증권사의 CMA 계좌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CMA 계좌는 내가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연 1~2%의 이자를 매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즉, 100만원의 연이율 2%의 이자를 365일 동안 나눠서 지급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일 달라지는 금액에도 매일 달라지는 이자를 지급합니다. 그래서 돈을 자유롭게 빼고 넣고하여도 이자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집니다.
 
또한,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은행도 똑같지만, 이자를 지급해준다는 차이로 인해 CMA 계좌를 많이 사용합니다.
 
4. 같은 의미로,
 
비상금 통장은 운영하는 같은 의미로, 보험이라는 게 있습니다. 실손보험, 보장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등 다양한 보험이 존재하지만, 내 충격에 대한 대비를 위한 보험은 '보장성 보험'이 대표적입니다.
 
20년 뒤에 내가 암이 걸리거나, 큰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하는 등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이며, 내가 직접적으로 수입을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로 20년납 100세 보장 보험을 많이 가입하십니다. 그 종류는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험설계사, 재무설계사, 자산관리사 등에게 물어보면 상품에 대해서 안내해 줄 것입니다.
 
5. 마치며...
 
비상금 통장은 꼭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 당장 수입이 적어서 한달 살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비상금을 모으냐는 말은 조금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라도 모아두어야 나중에 큰 충격없이, 대출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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